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국민실천부문에 참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국민실천부문에 참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저탄소생활 경연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 구현을 선도한 우수정책을 발굴 및 시상하는 행사다.

공단은 ‘환경은 안전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서류심사와 현장발표, 전문가 질의응답 등을 거쳐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전국의 5개 직업능력개발원(일산, 부산, 대구, 대전, 전남)에 대하여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개선사항을 발견해 조치했고, 컴퓨터 절전 소프트웨어(그린터치)를 도입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약 3600kg 저감, 나무 1만3000그루의 식재효과를 달성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은 공단 직원들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해 미래세대에게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저탄소생활에 모범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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