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맹(한자총)이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보장하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법률 개정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자총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맹(한자총)이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보장하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법률 개정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오제세, 자유한국당 김세연 신상진,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과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현재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는 만 65세가 되면 당사자의 욕구나 의지와 무관하게 노인장기요양서비스로 전환하게 되어 있어 하루 24시간 활동지원사로부터 도움을 받아 살던 중증장애인이 나이가 65세가 되었다는 것만으로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어느 날 갑자기 요양보호사에게 하루 4시간의 도움만을 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한자총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65세가 당면한 중증장애인당사자가 활동지원과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선택 할 수 있도록 조건 없는 선택권을 부여하도록 주장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한자총 장진순 회장, 발제는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우주형 교수가 맡는다.

이어 토론자로는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정원석 회장,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혜영 소장, 해피유자립생활센터 경일남 소장,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이경자 사무국장, 차영 이용자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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