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홍순봉·김세룡 대표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광환·김락환 대표 등 23개 장애인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원은 지난해 장애인복지법 제29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신규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 로드맵을 이행하고자 실시한 조직진단 및 중장기발전계획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 추진한 ‘한국장애인개발원 신규 명칭 공모전’ 결과와 명칭 선호도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직업재활과 일자리 개발,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개발원이 수행하는 장애 분야 정책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장애인단체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최경숙 개발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계의 현안을 듣고 장애인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개발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경영과 사업 전 분야에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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