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강사협회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한국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강사협회

한국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강사협회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 강의의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고용을 증대하는 한편 강사의 자질 및 전문성 함양과 더불어 강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강사자격증 소지자를 회원으로 하는 협회를 창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병돈 회장은 “직장내장애인식개선교육이 공공기업과 일반기업에 대해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정됐음에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취업 기회의 제한과 차별이 여전하며 사회적 인식 또한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직장내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한 강사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 강의가 법제화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관련 강사가 양성되어 현재까지 약 1500명에 달하는 강사가 배출됐으며 향후 2023년까지 약 5000명의 강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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