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5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와 장애포괄적인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제회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경숙 개발원장, 박구병 공제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부터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하는 교육시설 안전을 강화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협약을 추진해 왔다.

협약에 따라 ▲장애포괄적 재난 위기관리 조사,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포괄적 시설 점검 교육 및 재난 예방 컨설팅 진행 ▲관련 종사자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게 된다.

최경숙 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포괄적 교육시설 재난·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크다”며 “재난 관련 협력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에도 공동 협력함으로써 통합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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