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5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중앙·광주·충남·세종·제주)이 공동주관한 '2019년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 제주포럼'이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발달지원센터 개소 4년 차를 맞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역할 및 방향성에 관한 토론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 하워드존슨 호텔에서 열렸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 중앙·지역발달센터장, 보건복지부 실무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분과별 논의 및 브리핑, 해외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연수 내용 발표, 종사자의 철학 및 감수성 제고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최경숙 원장은 “지난 3년을 돌아보면 이제는 우리가 평가와 공정한 비판을 수용할 때”라며 “구성원과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대하는 예의와 배려, 그리고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윤리와 사명감을 갖고 일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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