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이블러닝페스티벌 모습. ⓒ한국곰두리봉사회

한강에이블러닝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중 ‘함께한강’을 테마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원을 거닐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같은 마음 같은 걸음‘ 이란 주제 아래 서울지부 난타팀인 ‘와 때리노’의 오프닝과 와와 예술단에서 준비한 민요, 신나는 노래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안전교육협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액티피아에서는 비장애인의 휠체어 체험을 지원했다.

또 CBMC광화문지회 회원들의 가족들과 ㈜소프트자이원 직원들, 경복여자고등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에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특히 경복여자고등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복여고 한국곰두리봉사단을 만들어 서울지부와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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