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 표지.ⓒ스마일재단

스마일재단이 치과의료진들이 장애인 치과진료 시 도움을 주는 치료 노하우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제3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5년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 초판을 발행한 이후 2008년 개정판을 발행했고, 10년 만에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3판을 발행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대한장애인치과학회에서 추천한 14명의 장애인 치과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해 보다 체계적으로 장애인 치과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 구성과 내용을 대폭 수정, 보완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치과진료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이 특별한 기술과 장비를 가지고 하는 것 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더 많은 치과의료진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고 치과진료를 진행해 주시길 희망하며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 3판을 발행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을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에 참여해 장애인 진료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치과 및 유관기관 총 500곳에 무료 배포했다.

아울러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참여 기념패와 더불어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 가입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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