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영역에서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도구’ 를 개발했다.ⓒ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영역에서의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도구’ 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도구는 의료 영역에서 발달장애인과 의료진간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가족이나 지원자, 관련 종사자가 발달장애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데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의료과정 일반, 주요증상 질문, 구체적 정보 질문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도구는 협회 홈페이지(http://www.kaidd.or.kr) 정보→발달장애인용 자료발간 코너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개발된 도구를 통해 의료영역에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권 관련 도구를 개발 예정이며, 건강권 보장과 병·의원 이용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자료 및 선거권 보장을 위한 선거 안내 및 교육자료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개발 도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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