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 김형회씨가 지난 26일 이음센터에서 열린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주최 ‘제 4회 이음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척수장애인 김형회씨가 지난 26일 이음센터에서 열린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주최 ‘제 4회 이음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다이빙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김형회 씨는 물리치료사로부터 김혁건씨에 대한 사연을 듣고,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구부리고 노래하는 방법을 착안해 피나는 연습으로 이번 가요제를 준비했다.

김형회씨는 앞으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일정기간 트레이닝을 받은 후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또한 국가대표 휠체어 댄서와 2019년 평창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감독을 역입하기도 한 김남제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이번 이음가요제를 통해 입상한 6명 모두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의 자격이 부여되며 대상을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싱글 앨범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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