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난 제주 자폐성장애인 21가정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회장 김부찬, 이하 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자폐성장애인 21명과 보호자 21명, 인솔자 3명과 함께 ‘경주 Fly in the sky Blue’를 진행했다.

이들은 1박2일 동안 대구를 시작으로 경주와 울산을 거쳐 마지막으로 부산을 여행했다. 특히 여행 기간 동안에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자폐성장애인을 상징하는 블루색상에 ‘light it up blue with autism(자폐성장애인과 파란 불빛을 함께 밝혀요)’라는 문구가 담긴 단체티셔츠를 입었다.

협회는 “여행으로 통한 힐링은 물론 여행 중 단체티셔츠에 대해 조금 의아한 시선이 있었지만 곧 이해의 시선으로 바뀌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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