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7일 2019년 ‘청렴 및 갑질 옴부즈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7일 2019년 ‘청렴 및 갑질 옴부즈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경숙 원장을 비롯한 내부직원과 옴부즈만 등 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옴부즈만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수여식 이후 2018년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결과보고와 하반기 옴부즈만 운영 일정 및 방향을 논의하는 등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청렴 및 갑질 옴부즈만은 기관 내 부패 취약부분을 외부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조사해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통제기구로 ‘청렴·반부패 시책’에 따라 올해 처음 출범했다.

옴부즈만으로는 ▲ 이석환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 ▲ 염형국 인권변호사가 위촉됐으며 임기는 각각 2년이다.

향후 세부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협의회 및 수시협의회를 실시해 제도, 관행, 업무처리 등 경영상의 개선방안을 권고한다.

최경숙 원장은 “각계 전문가분들을 청렴 및 갑질 옴부즈만으로 모셔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부패 방지 관련 의견을 개진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등 청렴한 기관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