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안전사고 걱정 없는 공단 만들기(SAFE KOREA, SAFE KEAD)’를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이하 응급처치 교육)’을 전사적으로 실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안전사고 걱정 없는 공단 만들기(SAFE KOREA, SAFE KEAD)’를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이하 응급처치 교육)’을 전사적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대중교통 업무 종사자, 관광업 종사자 등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사람과 보건교사에 대해 교육을 받도록 명하고 있다.

공단은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지만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주 고객인 만큼 공단 임직원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실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응급활동의 내용, 안전수칙 및 관련 법령, 기본인명구조술과 마네킹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장애인에게 맞추어 심화적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이미 2017년부터 각종 재난사고 등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장애인 훈련생이 다수 재학중인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2017년 37명, 2018년 51명의 교직원이 교육을 수료하여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은바 있다.

공단은 장애인 훈련생이 상시로 재학 중인 5개 직업능력개발원 및 33개 지역본부·지사의 필수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 확대 추진은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 고객에게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지킴이가 주위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적극적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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