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30일 이룸센터 입주기관 소방안전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재난재해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30일 이룸센터 입주기관 소방안전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재난·재해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약 5시간가량 영등포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실습 ▲ 스프링클러 작동원리 등 소방시설실습 ▲ 지진, 태풍, 화재, 교통 재난 사고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을 제공했다.

개발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재난 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2일 이룸센터 입주기관 및 개발원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이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재난·재해 안전 역량강화 교육은 이론교육 뿐 아니라 실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이룸센터 입주기관 소방안전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룸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을 포함한 장애인단체와 민간 기업이 공동 입주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종합복지공간이다. 연간 9만 여명이 이룸센터를 찾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만여 명이 장애인 당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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