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22일부터 24일까지 교육청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편의증진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교육청과 지자체 소속 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4기 ‘편의증진 공무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편의증진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편의증진인식개선 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건축·주택과 등 관련 분야 공무원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은 남녀노소 및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을 일컫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UD환경 조성에 대한 이해,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 편의시설 관련 업무 기본사항, 장애인보조기구의 이해, 장애인인식개선 및 장애인 인권의 이해 등이 다뤄진다.

편의증진 공무원 전문교육은 현재까지 총 2차례 실시됐으며, 이후 추가 일정을 포함해 2차례 교육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08년부터 UD환경 관련 조사 연구, 정책 수립 지원, 장애물없는생활환경(Barrier-Free)인증제도 운영, 관련분야 전문가 교육 및 상담·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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