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무용단 필로스하모니(이사장 임인선)이 오는 6월 11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공연을 실시한다.

필로스하모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수행단체로 선정된바 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단체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선보이는 사업이다.

화성직업훈련소 공연에서는 발레 ‘코펠리아 中 프렐류드 마주르카’와 한국창작무용 ‘사랑가’, 한국무용 ‘진풍정’을 선보인다. 또한 바리톤 오동국과 소프라노 송정아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 피아니스트 정송희의 아름다운 연주도 예정돼 있다.

한편 필로스하모니는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국립소록도병원, 통일부 하나원, 서울구치소,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여자교도소, 남부교도소, 안양교도소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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