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신임 회장으로 김태섭 씨가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가 만료된 최경자 회장의 후임으로 2019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1970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부터 28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며 의료정책과장, 장애인복지심의관, 보건정책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또한 2004년부터 4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 2007년부터 2년간 을지병원 행정원장, 2011년부터 2년간 사회복지법인 일현 후원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회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귀담아 들으며 최선을 다해 뇌성마비인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오는 8일 복지회관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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