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행된 전주·군산지역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이하 전북발달센터)가 26일 전주·군산지역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전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과 동행사회적협동조합(대표 곽 란), 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 (사)담장너머, (사)희망찬코리아, (유)좋은이웃 등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발달센터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 신청자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연계, 주간활동서비스 종사자 교육 지원, 주간활동제공기관 모니터링 등에 협력하게 된다.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을 의미 있고 보람되게 보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주간활동 제공기관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올해 4월부터 도내 6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남원, 정읍, 완주) 제공기관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행하며, 연간 14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공기관은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 참여형 프로그램과 창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 만 65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라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063-714-2610)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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