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주식회사 무학 이종수 대표이사(사진 좌)가 시각장애 학생에게 보조공학기기 ‘리보2’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식회사 무학이 설립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이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마지막 날인 23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보조공학기기를 예비 직장인인 장애학생에게 지원했다.

보조공학기기란 장애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 또는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상 불편함을 돕기 위해 개발된 기기다.

재단은 새로 개발된 보조공학기기 “리보2”를 구매, 10명의 시각장애 학생에게 지원했다.

조종란 이사장은 “다양해지는 장애인분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조공학기기 개발이 필요한데 이런 지원을 통해 기기 개발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약 115억 원 규모로 연간 7천여 명의 장애인에게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신청 문의는 공단(☎1588-151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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