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아카데미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도와지와 함께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사 양성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미대 졸업생과 재학생,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미술활동 경력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주 2회(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이고, 5월 2일~10월 1일까지 총 3개 파트 42강으로 진행된다.

파트 1은 발달장애의 이해(15강), 파트 2는 발달장애와 미술교육(9강), 파트 3은 실습과 코칭(18강)이다. 9월 초에 1박 2일 워크샵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6개월 동안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2개월 동안 월 22만원의 실습수당을 지급한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장애인아카데미는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사 민간자격증을 신청 중이다. 신청이 접수되었을 경우 민간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수료자의 경우,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의 방과 후 교사나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협업으로 아트상품을 제작할 수도 있다.

신청자는 장애인아카데미(www.ableacademy.co.kr)의 ‘소식’란의 ‘공지사항’ 중 ‘발달장애 미술교육사 양성과정 수강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는 한편, 미술대 재학생은 재학증명서, 졸업생은 졸업증명서와 이력서, 비전공자는 미술활동 중심의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마감은 23일이고 서류 통과자에 한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정원은 20명이다.

<문의> 070-4293-7814, 070-4293-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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