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오는 22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고령화와 척수장애인’ 이라는 주제로 제2차 척수플러스포럼을 연다.

보건복지부 장애인현황(2007-2016년)에 따르면 전체 등록장애인 중 만 65세 이상의 고령장애인은 2007년 42.9%(90만3000명)에서 2016년 54.6%(137만여 명)로 증가했다.

‘장애’와 ‘노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음에도 복지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더욱이 척수장애인 대부분은 가족이 없어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이 좌장을,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 호승희 과장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어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죽음교육센터 신경원 선임연구원,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공진용 교수,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 임영숙 씨가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링크(http://naver.me/FXOWwcvc)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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