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의료기 회사 콜로플라스트 코리아㈜가 지난 19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활동형 휠체어 2대와 전동형 휠체어 1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협회의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Skill-up)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올바른 휠체어 스킬 보급을 위해 이뤄졌다.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Skill-up) 프로그램은 척수장애인들에게 올바른 휠체어 조작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캐나다에서의 휠체어 스킬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와 휠체어 스킬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황용재 사장은 "척수장애인들이 가장 큰 고민인 휠체어 이동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 저희가 기증한 휠체어가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의 성공과 궁극적으로 척수장애인들의 안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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