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5일 소규모 장애아동시설 라파엘의 집에서 300번째 ‘드림하우스(Dream House)’를 오픈했다.ⓒ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5일 소규모 장애아동시설 라파엘의 집에서 300번째 ‘드림하우스(Dream House)’를 오픈했다.

중증 장애아동의 보금자리인 라파엘의 집은 그동안 오래되고 낡은 시설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따뜻한동행의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라파엘의 집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접목,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시각, 청각 감각에 초점을 맞춘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따뜻한동행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한미글로벌과 함께 2010년 임마누엘관악공동체(서울 관악구)를 첫 번째 드림하우스로 현재까지 소규모 장애인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주택과 사회복지 시설 등의 공간을 개선하는 활동을 함께 해왔다.

라파엘의집 박정미 원장은 “공간의 변화로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밝아졌다”며 “따뜻한동행의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바꿔주는 것 이상으로 장애인의 삶까지 바꿔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070-7118-1926, www.walktogethe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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