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인권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배우 김인권이 지난 26일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98년 영화 ‘송어’로 데뷔한 김인권은 ‘방가?방가!’, ‘전국노래자랑’, ‘히말라야’ 등 다양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여온 배우다.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해운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김인권의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9월 마다가스카르 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 김인권은 당시 개봉작인 ‘물괴’, ‘배반의 장미’에 이어 차기작인 ‘리벤져’, ‘순이’ 등 쉼 없는 작품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행을 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인권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마다가스카르의 봉사활동 소감을 나누며 “아이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얼마나 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지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홍보대사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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