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인 복지단체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 www.soree119.com)가 보이그룹 빅스 홍빈의 팬클럽 회원들이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빅스 홍빈은 지난 4월 20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장애이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에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빅스 홍빈의 팬클럽 소행성B929도 청각장애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모금이 이뤄졌다.

빅스 홍빈 팬클럽의 나눔으로 마련된 기부금 100만원은 고도난청으로 청력 회복이 어려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어린이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사업인 소꿈놀이(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기부금이 청각장애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사회생활에 도움되는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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