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쓴 유공자 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쓴 유공자 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제1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원곡법률사무소 최정규 변호사는 신안군 염전장애인학대사건, 청주타이어 장애인학대사건, 장애인 모욕비하발언 유투버 고발 대리 등 법률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학대 예방에 기여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성엽 경장은 장애인 시설 내 학대사건 등 처리에 있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성폭력 및 아동 ․ 장애인 학대 사범 248명 검거(56명 구속) 및 피해자 지원을 통해 장애인학대 예방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태훈 팀장, 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서미란 팀장, 대전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영진 상담원 등 3명도 함께 수상했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은종군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학대 예방에 힘쓰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설치된 기관으로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18개 기관(중앙 1개, 지역 17개)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학대신고전화는 1644-8295이며, 가까운 지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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