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협회창립 5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동등한 사회참여로 완전한 통합사회 실현’ 등 총 5가지 비전을 제시,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울산에서 ‘제33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창립 5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동등한 사회참여로 완전한 통합사회 실현, 발달장애인을 위한 개인별·맞춤형 복지서비스 보장, 발달장애인 자기결정 기반조성 및 자립생활 구현,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의무결성 및 지원방안 확대, 고령발달장애인의 선도적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이라는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식에서 복지대상은 에이플러스 그룹 곽근호 회장, 한국동서발전이 수상했고, 장애극복상에는 부산의 홍정민씨를 비롯해 10명의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선정됐다.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유공자상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를 포함한 17명의 전국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관련 전문가와 후원자들에게 돌아갔다.

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이 울산의 임기성씨 등 3명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그간 협회와의 돈독한 파트너쉽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로를 세운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전임회장단에게 회원일동 이름의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대회 일환으로 진행된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 대상은 학생부 안동영명학교 김주희 학생, 일반부 이랜드 스파오 소속 정민재 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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