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장애인공동대응네트워크가 오는 15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장애인종합서비스조사도구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내년 폐지를 앞둔 ‘장애인등급제’의 추진방향과 민간협의체 논의 경과를 처음으로 장애계에 공개했다.

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서비스종합조사도구를 공개했지만 다양한 장애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기존체계를 답습해 장애계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경우 활동지원급여가 평균 9시간 줄어들어 이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이상진 과장은 장애계 의견 반영 계획과 장애인 서비스종합조사도구의 개선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실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연주 팀장, 한국농아인협회 김수연 기획부장, 한국여성장애인 박혜경 상임대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의견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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