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 ‘피난촉지안내도 표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진, 태풍, 산사태, 산불, 화재 등의 재난에서 재난대처능력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재난대비정보를 제공해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위한 재해재난 시 비상탈출용 피난촉지도 표준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법제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이 ‘피난촉지안내도가 갖는 의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한시련 홍서준 연구원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피난촉지안내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발제를 한다.

이어 영등포소방서 이평우 소방장, 서울특별시소방학교 김진근 소방경,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인순 부장, 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백남중 부장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와 관련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전화(02-799-102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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