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센터장 김정열, 이하 센터)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본관 4층에서 ‘2018년 경기도장애인인권포럼(이하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인권포럼은 장애학생이 겪고 있는 교육권 침해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의 장애학생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발표 뒤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황태륜 변호사, 수원교육지원청 양해실 장학사, 화성동부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이영종 경위, 학교폭력 피해당사자 어머니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2018년 센터 상담분석, 인권침해 사례발표, 2015~2018년 센터상담사례 추이분석 등 상담사례보고도 함께 이뤄진다.

센터는 “그 동안 진행한 상담 중 학교폭력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권 침해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교육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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