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대표 배은주)는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개정되며 올해 5월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화됐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2008년도 창단했으며 현재 30여명의 다양한 장애를 가진 장애예술가들로 구성됐다.

그 동안 500여회 전국으로 찾아다니며 장애인식개선 드림콘서트 더 힐링을 진행해왔으며 MBC 문화방송과 공동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캠페인송 “함께 걸어요” 음반을 제작, 장애인식개선에도 앞장서 왔었다.

또 2012년에는 미국 LA초청으로 장애인식개선 창작뮤지컬 ONE&ONE 공연을 진행, 전 미 오바마 대통령이 수여하는 단체 봉사상을 받은 바 있다.

배은주 대표는 “문화예술을 통한 효과적인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장애인예술가를 전문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양성해 장애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 장애인식개선 및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사업주는 전화(02-6737-8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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