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드라이브를 지원 받아 뉴욕여행 중인 고객 모습. ⓒ그린라이트

현대자동차그룹(대표이사 정몽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지원으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운영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이 5개월 동안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선물했다.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은 지난 6월 출범한 이동편의지원사업으로 일상에서 수·전동휠체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여행, 출장, 장거리 이동에 제약을 느끼고 있는 수·전동휠체어 사용자에게 수동휠체어에 전동화키트를 장착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출범 이후 5개월 만에 124명(국내여행 100명, 해외여행 24명)에게 이동편의 수단을 제공, 누적이용일 1000일을 돌파했다.

이동수단은 ‘스마트드라이브’와 ‘토도드라이브’, ‘스마트드라이브+활동형휠체어’ 3가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스마트드라이브는 사용자의 기존 휠체어에 스마트드라이브를 부착해 밴드로 전동조작이 가능한 단독형 A타입과 스마트드라이브와 함께 활동형 휠체어까지 대여 가능한 B타입으로 나뉜다.

토도드라이브(C타입)는 기존의 수동휠체어에 조이스틱과 모터, 컴퓨팅보드, 배터리를 장착해 전동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거주지 또는 직장이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으로, 신청자의 장소로 직접 찾아가거나 사무소 방문대여 모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www.wheelshare.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회원등급 조정이 완료되면 대여 시 원하는 전동화키트와 대여기간을 선택,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서비스담당자가 개별적인 연락을 통해 대여절차를 진행하고, 반납절차 또한 반납일 전 서비스담당자의 개별적인 연락 뒤 반납을 완료 할 수 있다.

문의 : 02-667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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