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지난 19일 2018년 키르기스스탄 국제장애인 지원을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지난 19일 2018년 키르기스스탄 국제장애인 지원을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키르기스스탄 국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리더로 선발된 15명의 장애대학생과 2명의 시각장애 초등학생에게 서울시의 지원과 결연후원을 통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또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는 키르기스스탄에 수어통역센터를 설치 운영해 청각 장애인들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이날 함께 개소식을 진행했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로 비장애인들에게 소외당하며, 사회의 후미진 곳으로 밀려나고 있다.

다스탄 베케쉐프 의원은 “열악했던 키르기스스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복지발전에 큰 힘이 되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의 장애인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정부와의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국제장애인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해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총 13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인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국제장애인지원센터 (02-880-087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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