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사진 우)과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 이하 석유공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지난 11일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 이하 석유공사)와 공공부문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14년 울산으로 청사 이전을 한 후 공채를 시작으로 사회형평적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고용 및 울산지역 인재채용에 힘을 쏟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공공부문 고용확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구직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의 풍요로움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면서 “공단도 장애인의 공공부문 일자리 발굴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2018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시 장애인 별도전형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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