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6개국(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태국, 필리핀, 일본) 등 10명의 해외장애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아태장애청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연맹(DPI)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6개국(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태국, 필리핀, 일본) 등 10명의 해외장애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아태장애청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전략 제1목표(빈곤 감소 및 고용전망의 증진), 제2목표(정치과정 및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의 증진)를 중심으로 각국의 상황에 맞는 인천전략 핵심이행과제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5일은 Session1(한국의 인천전략 이행사례 및 장애인개발원의 인천전략기금사업 소개), 8개국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의 인천전략 이행관련 사례발표, Session2(청년 장애인을 위한 고용서비스 및 활성화 방안)의 순서로 인천전략 제1목표 및 제2목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이어 6일은 3개 그룹[제1그룹(일본, 태국, 한국), 제2그룹(필리핀, 파키스탄, 한국), 제3그룹(인도네시아, 네팔, 한국)]으로 편성해 전일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별 인천전략 핵심 이행과제 도출회의를 전개했다.

그룹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의 인천전략 이해도 향상 및 각국별 상황에 맞는 핵심 이행과제에 대해 상호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서울선언문 작성 및 토론을 통해 세부적인 문구수정 및 참가한 7개국 아태장애청년들은 이행과제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서울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장애인연맹(DPI)는 서울선언문을 각국 고용노동부 및 보건복지부에 전달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촉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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