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도복지관(관장 박묘숙)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2018년 ‘신바람산바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숲해설가를 활용해 숲에 접근할 기회가 많지 않은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숲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자연살균제 피톤치드를 흡수해 중증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숲에 대한 흥미를 높여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스누젤렌을 접목, 자연 안에서 어머니 품속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향상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 초 사전 예약을 통해 실시되며, 성분도복지관 내 자연학습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45인승 대형버스와 상해보험을 함께 제공한다.

문의: 성분도복지관 지역사회팀(031-79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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