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인랑 포스터.ⓒ한국농아인협회

화제의 한국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과 ‘인랑’이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로 상영된다.

전편에 이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달성한 역대급 시리즈 물 ‘신과 함께2’는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배경으로 방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동양적 사후세계 판타지 영화다.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마지막 망자를 환생시키는 과정에서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했다.

특히, 전편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 ‘성주신’(마동석 분)의 찰진 연기와 독특한 매력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인랑’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클래식으로 불리는 원작을 한국적으로 풀어낸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국농아인협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문화향유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개봉 한국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제작해 매달 상영하고 있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관람 문의 및 상영정보는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02-461-3563)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 02-952-86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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