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진행된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DEBC)가 지난 9일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국민참여자, 입주기업을 비롯한 센터 임직원 40여명과 접수된 제안 중 선정된 최우수상(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건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전은경씨는 “전국에 많은 장애인기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내가 사는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어떤 기업의 제품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장애인기업(제품)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자체 홈페이지에 배너를 마련하는 등 홍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DEBC 국민참여혁신단(EDBC 기획운영팀)’과 ‘아이디어 데이(국민 원후종)’, ‘장애인기업 확인 평가위원의 효율적 활용방안(전문위원 배수암)’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DEBC 김수한 센터장은 “센터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후 가장 중요한 경영현안은 혁신” 이라면서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중심이 되어 혁신계획과 방향을 세우고 실제 센터와 장애인기업에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한 점이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DEBC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센터 고유업무에 대한 혁신의 방향을 정하고 과정에서도 국민참여와 내부 협의를 통해 기관과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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