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하는 드림앤드림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하는 드림앤드림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고정욱 작가(국어국문학과 박사)와 정동욱 교수(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박병준 마술사(마술교육사)등의 멘토들이 참여했다.

발달장애 학생들과 함께한다는 공지 없이 함께 참여한 비장애인 학생들과 장애인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고 각 조별 선생님과 함께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조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한 상황극과 연극 등이 공연됐으며 정동욱 박사의 오감체험 시간에는 미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심리극도 진행됐다.

또 2018년 이음가요제 은상에 빛나는 천재 국악자매 이지원, 이송연도 참여해 공연으로 함께 했으며 공연 후에는 캠프에 일원으로 참가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은주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는 아이들이 먼저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꿔 함께 살아가는 친구와 이웃으로 받아들일 때 이루어 질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앤드림 캠프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부터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6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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