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확대 프로그램 'Lux Zoom 2.0' 제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확대 프로그램인 'Lux Zoom 2.0' (룩스줌 2.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ux Zoom 2.0’은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의 글자와 그림을 확대하거나 색상을 반전시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운영체제인 Windows 10을 지원하도록 제작됐다.

주요기능으로는 32배까지 다양한 확대가 가능하며, 색 반전효과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시각상태에 맞춰 컴퓨터 화면을 조정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마우스 강조기능과 글자 보정기능이 구현되어 있으며, 화면 추적 기능, 듀얼 모니터 기능 등 각종 사용자 편의기능이 갖춰져 있다.

인터넷을 통한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ux Zoom 2.0'은 정보기술개발팀에서 구매가능하며, 데모버전은 아이프리(http://www.eyefree.org)와 홈페이지(http://www.silwel.or.kr/luxzoom)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Lux Zoom 2.0’을 체험해보기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한 달간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정보기술개발팀(02-880-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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