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이 오는 17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통일 이후 한반도 장애인 정책방향과 공급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고 남북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분야에 있어서도 단계적인 통일을 대비해 한반도 장애인 정책방향과 공급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남북한 장애인 복지체계를 분석 및 점검하고 여러 장애인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건복지부, 통일부 등 범정부 주무부처 및 유관기관에 정책제언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김종인 교수가,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정지웅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어 국제푸른나무 김준 사무총장, 북한인권정보센터 윤여상 소장, 보건복지부, 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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