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제38회 오뚜기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와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 ㈜KOEN 등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뇌성마비장애청소년 110명, 만 19세 이상 자원봉사자 120명 등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긴다.

주요프로그램은 ㈜KOEN 소속 연예인 사회와 가수 공연, 곤돌라 타기, 비누클레이 만들기, 워터파크 물놀이,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이다.

보호자 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뇌성마비장애청소년이 참가하는 오뚜기여름캠프는 1981년 8월에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캠프로 시작해 38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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