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청년, 비장애청년 총 27명으로 구성된 ‘한국장애청년위원회’를 공식 출범 시켰다.ⓒ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연맹(DPI)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청년, 비장애청년 총 27명으로 구성된 ‘한국장애청년위원회’를 공식 출범 시켰다.

‘한국장애청년위원회’는 미래의 청년 장애운동세대 육성을 통해 다양한 유형별 장애청년 당사자와 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장애관련 이슈를 발굴한다.

또 모든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채택한 ‘인천전략’의 주도국(한국)으로서 장애청년의 권리를 보장, 증진 및 옹호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20~39세의 장애청년 20명과 비장애청년 7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재익 해냄복지회 상임이사, 정지웅 배제대하교 복지신학과 교수가 자문위원을 맡는다.

‘한국장애청년위원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아태장애청년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한국뿐만 아니라 네팔, 파키스탄,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의 아태장애청년을 초청할 계획이다.

국제 장애청년간 네트워킹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해 각국 정부의 장애청년정책 건의 및 제언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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