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도봉구장애인정책연대가 지난 5일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봉구청장 후보자초청 장애인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도봉구장애인정책연대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도봉구장애인정책연대가 지난 5일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봉구청장 후보자초청 장애인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봉장애인정책연대는 수차례 회의를 통해 장애인복지정책 8대 공개제안을 개발해 구청장 후보자, 정당 등에 제안하고 구정에 대한 반영과 그에 대한 계획 및 의견 공유를 위한 금번 토론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구해왔다.

이날 토론회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동진 후보만이 참석해 도봉구 장애인의 인권 및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개선의지를 밝혔다.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도봉장애인정책연대의 제안 중 ‘도봉구장애인인권센터 설립’에 대해 그동안 도봉구 인권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바 있고 그 중요성을 피력하면서도 장애인인권센터만을 분리해 설치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반면 도봉장애인정책연대가 도봉구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중 하나로 제안한 ‘도봉구 장애인발전기금 조례 제정’에 대해 이동진 후보는 “현재 구 재정의 절반이 복지 예산으로 쓰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별도의 기금 등을 조성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제안”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도봉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한 후보의 방안과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 이동진 후보는 “사실 한국수화언어법에 대해 이번을 계기로 처음 알게 되었으며 지역 내 농아인의 생활 증진을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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