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행된 충북 발달장애 노인 학대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7일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충북 발달장애 노인 학대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두 곳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발달장애 노인의 보편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정보자료 공유, 개인별지원계획, 권리구제, 공공후견, 노인학대예방의 업무 협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면칠 충북발달센터장은 “충북지역 발달장애인 1만 600여 명 가운데 500여 명이 노인이다”며 “발달장애 노인은 가족의 돌봄과 보호를 받기가 어려운 만큼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노인의 학대예방 등 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충북발달센터(043-716-216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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