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셀럽 릴레이 여행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화배우 라미란씨. ⓒ초록여행

초록여행은 셀럽 릴레이 여행지원 프로젝트에 영화배우 라미란씨가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초록여행의 셀럽 릴레이 여행지원 프로젝트는 사회 저명인사와 함께 장애인여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주자로 나선 셀럽은 KBS 인기드라마 슈츠에서 법무법인 강&함 강하연 대표 역을 맡고 있는 진희경씨다.

그는 자신의 참여로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진희경씨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바톤을 이어 받았다.

그는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과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관심이 많아 2014년 제15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특히 영화 ‘보통사람’에서 청각장애인 아내 역으로 특별출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라미란씨는 “이동 불편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여전히 많은 장애인들이 선뜻 여행길에 오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초록여행과 셀럽 릴레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도 제약 없이 편안한 여행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가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는 걸음에 장애인이 여행하기 좋은 세상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미란씨는 다음 3호 릴레이 주자로 우리가 만난 기적의 씬스틸러 배우 고창석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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