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 황광식 신임 회장.ⓒ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연맹을 이끌어나갈 제11대 황광식 회장의 비전선포 및 취임식이 지난 9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비전선포 및 취임식은 지난 2월 제11대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황광식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장애인연맹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은 현장 축사에서 “장애인 당사자주의 실현을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히라노 미도리 일본DPI 의장은 축전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한국과 일본이 주도적인 역할과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광식 신임회장은 한국장애인연맹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DPI의 시작을 알렸다.

황 신임회장은 “장애인당사자주의를 대표하는 우산 조직으로서 장애인들의 역할과 이념의 실현하고, 다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며 소통하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나아가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서 연맹을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