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하였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다.

공단은 총 232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속한 ‘고용·복지’ 그룹 내에서 전년보다 향상된 점수로 지난 2016년에 이어 A등급을 받았다.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업무 수행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윤리성’ 항목이 전년 대비 2.5점으로 가장 많이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이는 국민연금이 ‘국민이 주인인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김성주 이사장 취임 직후 내부 개혁을 위해 미래혁신기획단과 노사공동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매진해왔다.

또한, 공단은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고객 상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분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소통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개선하기도 했다.

올해는 전국 지사에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하여 ‘국민연금 바로 알리기’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고객 서비스 현장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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