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틔움이 지난 13일 강릉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의 밤’ 오프닝으로 ‘아우름 인클루시브 패션쇼’를 펼쳤다.ⓒ꿈틔움

사단법인 꿈틔움이 지난 13일 강릉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의 밤’ 오프닝으로 ‘아우름 인클루시브 패션쇼’를 펼쳤다.

꿈틔움 ‘아우름 인클루시브 패션쇼’는 꿈틔움에서 전통한복이 가지고 있는 인클루시브한 의미를 재해석하고 개발해 시대와 세대 간, 문화 간, 사람들 간을 아우르는 보편적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모델로 나선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반려견, 장애인 비올리스트 신종호씨, 러시아, 벨라루스 등 다문화 학생들은 장애와 비장애가 하나로 통합되는 아름다움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날 패션쇼 의상 총 감독은 건국대학교 이상은 명예교수가,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 학과의 방효진 교수와 학생들이 모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 분장을 후원했다. LG화학·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용품을 지원했다.

꿈틔움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와 비장애, 과거와 현재, 우리 문화와 타문화, 어린 세대와 성인 세대를 아우르는 인클루시브 패션쇼를 평창동계패럴림픽 중에 세계인과 함께 하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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