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제11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18 자립생활(IL) 대상’ 수상자를 26일 발표했다.

‘2018 자립생활(IL) 대상’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센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센터부문 수상자는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다.

사람사랑양천센터는 2012년부터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을 위탁 받아 운영하며 ‘탈시설, 자립생활’이라는 센터 본연의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은 정연옥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박성대 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선윤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이경원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윤차원 한울타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오성섭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6명이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감사패, 센터부문 300만원, 개인부문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국회의장상에는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현기 소장, 구근호 동료상담가상에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지영 팀장이 수상한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에는 김재훈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박다순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안미아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이현자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리, 김유리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코디네이터 등 5명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월 6일 제11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으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2018 자립생활(IL)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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